'피겨여왕'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다.



24일 브라이언 오서의 에이전트사인 IMG 뉴욕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치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로부터 결별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어머니이자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의 대표인 박미희씨는 지난 2일 토론토에서 데이비드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치를 만나 결별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서 코치는 결별 이유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이유 인지도 모르는 갑작스러운 통보였다"고 말하며 "김연아와 같은 재능있고 뛰어난 선수와 일하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녀가 피겨스케이터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결별하고 브라이언 오서에게 코치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