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이민기, "손예진과 연기호흡? 인간적으로 현명한 사람이라고 느껴..."
문화 2011/10/24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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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공포인 여자와 겁 많은 호러 마술사의 만남을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완벽한 믹스매치로 그린 영화 ‘오싹한 연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4일(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연배우 손예진과 이민기, 충무로의 실력파 신인 황인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 역을 맡은 배우 이민기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인 손예진과의 연기에 대해 “예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너무 좋아했었는데, 실제로 만나서 너무 좋았다”며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처음에 편하게 잘 대하지 못한다. 나름대로 어색하지만 안 어색한척 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연기적인 부분도 그렇고 느끼지 못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나도 공부가 되고 인간적으로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손예진과의 연기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오싹한 연애'는 생활이 공포인 여자와 겁 많은 호러 마술사의 만남을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완벽한 믹스매치로 그릴 예정이다. 달콤해야할 순간에 귀신이 등장하고 로맨틱한 순간이 공포로 변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는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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