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태연-서현, 첫 애니 더빙 "꼭 보러 오세요"
문화 2010/08/18 09:57 입력 | 2010/08/18 12: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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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의 목소리를 극장에서도 들을 수 있다.



태연과 서현은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드래곤 길들이기'의 개봉 주 기록을 가뿐히 앞지른 '슈퍼 배드' 소개 영상까지 공개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태연은 “3명의 소녀들의 브레인이자 믿음직하고 똘똘한, 센스 있는 첫째 ‘마고’ 역할”이라고 소개했는데, 실제로도 소녀시대의 리더로서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태연과 ‘마고’는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



서현은 “개구쟁이 둘째 ‘에디트’의 역할을 맡았는데, 슈퍼 악당이 되고픈 ‘그루’를 슈퍼 대디로 바꾸기 위해 엉뚱한 작전들을 많이 펼친다”라고 소개했다.



두 소녀의 소개 장면 뿐 아니라 영화 속 하이라이트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던 ‘그루’와 세 소녀가 놀이동산에 가서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고, 게임을 하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이다.



태연과 서현은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적인 모험과 가족의 따뜻함, 어른들에게는 3D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남녀노소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줄 영화다"고 강력 추천했다.



'슈퍼배드'는9월 1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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