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조한선에게 소주 배워...이제는 주량 2병"
문화 2010/08/17 12:33 입력 | 2010/08/17 14:28 수정

주진모가 후배 조한선에게 배운게 있다. 다름 아닌 술.
17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진모는 "촬영 현장에 여자 배우 없이 남자배우들만 있어서 술을 마시며 화합을 다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여배우들이 있으면 직접적인 표현 보다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소통이 되서 시간이 걸렸는데, 남자배우들만 있다 보니 직접적인 표현으로 소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전혀 부딪치는 부분도 없었다"
현장에서의 호흡도 좋았지만 현장 외의 '모임'에서 호흡이 더 좋았다는 평. 술을 좋아하지만 소주와는 친하지 않았던 주진모도 배우들과 모임을 자주 가진 덕분에 지금은 주량 2병의 '주당'이 되었다.
주진모는 "다른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 중에 악역을 맡은 조한선의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한선에게 술도 많이 배웠다. 후배지만 나에게는 술 선생님이다"고 밝혔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적자'는 남북한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탈북한 형제 혁(주진모), 철(김강우)와 부활을 꿈 꾸는 영춘(송승헌)이 비열한 배신자 태민(조한선)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올 추석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진모는 "촬영 현장에 여자 배우 없이 남자배우들만 있어서 술을 마시며 화합을 다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여배우들이 있으면 직접적인 표현 보다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소통이 되서 시간이 걸렸는데, 남자배우들만 있다 보니 직접적인 표현으로 소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전혀 부딪치는 부분도 없었다"
현장에서의 호흡도 좋았지만 현장 외의 '모임'에서 호흡이 더 좋았다는 평. 술을 좋아하지만 소주와는 친하지 않았던 주진모도 배우들과 모임을 자주 가진 덕분에 지금은 주량 2병의 '주당'이 되었다.
주진모는 "다른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 중에 악역을 맡은 조한선의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한선에게 술도 많이 배웠다. 후배지만 나에게는 술 선생님이다"고 밝혔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적자'는 남북한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탈북한 형제 혁(주진모), 철(김강우)와 부활을 꿈 꾸는 영춘(송승헌)이 비열한 배신자 태민(조한선)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올 추석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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