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손담비와 스캔들 직접 해명 "내심 싫지는 않지만...."
문화 2010/08/17 12:09 입력 | 2010/08/17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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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손담비와의 스캔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7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최괴의 한류스타들이 모인 영화에 취재진들의 관심이 모였지만, 전날 보도된 송승헌과 손담비의 열애설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질문을 받고 멋쩍은 듯 웃음을 보인 송승헌은 "어제 오랫만에 운동을 하다가 매니저의 전화를 받고 열애설이 보도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 이야기를 듣고 '와우'라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가수인 손담비와 스캔들이 난 게 내심 싫지는 않다. 그렇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최근 부산과 일본을 오가다 일주일전에야 서울에 돌아왔다. 왜 그런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전혀 접점이 없는 손담비와 열애설이 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에 한 일식당에서 마주친적은 있다. 나만 손담비를 보고 그 분은 나를 보지도 못했다"며 "그게 와전된 것 같은데 아쉽지만 사실은 아니다"고 다시 한 번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적자'는 남북한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탈북한 형제 혁(주진모), 철(김강우)과 부활을 꿈 꾸는 영춘(송승헌)이 비열한 배신자 태민(조한선)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올 추석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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