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방송 전부터 화제성 1위 등극…“박해진 파워”
연예 2020/05/14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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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박해진 주연의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화제성이 무섭다. 아직 방송 전인 작품임에도 이미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높은 화제성 지수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중인 것.

온라인 언론 및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의 5월 1주차(5월4일~5월10일) TV화제성 자료에 따르면 ‘꼰대인턴’은 방송 예정 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방송을 앞둔 작품 중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꼰대인턴’은 화제성 포인트 199.9로 화제성 점유율 25.4%를 보이며 타방송사 드라마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더 놀라운 것은 아직 첫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들과 함께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꼰대인턴'은 전체 드라마 중 뉴스기사 댓글 수 7위, 드라마 전체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기 방송작들과 경쟁중이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꼰대인턴’은 고단한 직장생활의 애환을 적나라한 대사와 코미디를 적절하게 보여주며 이 시대 직장인들의 대리만족을 기대케하고 하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고단한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 트롯맨 중 OST로 첫번째 주자로 영탁이 확정되면서 가장 '핫한 드라마'임을 보여주고 있다.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드라마는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드라마는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오는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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