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그림 제목은 ‘아침’, 70% 완성했다”
연예 2020/05/07 18: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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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림을 그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슈가는 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0506 SUGA’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슈가는 앞서 그렸던 그림 작업을 이어서 했다. 밑바탕은 완성하겠다고 말하며 작업에 몰두했다. 

슈가는 “그림 그릴 때 과정이나 음악 만들 때 과정이나 기억나지 않는다. 손 가는 대로 하니까. 기억하려고 해도 잘 안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그림의 제목을 뭘로 하지?하고 생각했는데, 음악 할 때도 제목을 마지막에 정한다. 나온 가사들을 보면서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어제 밤에 이 그림의 이름을 지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지었던게 ‘아침’이다. 아직 완성되기 전이라서 무슨 의도로 그렇게 했는지는 말씀 못 드리지만, 재밌을거다.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는 그림 그리기 전부터 생각해놨다”고 말해 완성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좋은 취미가 될 것 같다. 자주 그릴 것 같다. 제가 그리는 모습을 자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재밌거든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작품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했다.

40분정도 그림에 몰두하던 슈가는 그림을 잠시 말린 뒤 다시 20분간 그림 작업에 몰두했고, “70%정도 완성했다. 나머지는 완성할 때 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음 방송을 예고하며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슈가 못하는 게 뭐야”, “나도 미완성한 그림 있는데, 마무리해야겠다”, “완성작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슈가는 6일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에잇’ 발매, 국내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아이유와 슈가가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에잇’은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도 같은 곡으로,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록이다.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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