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애교만점 섹시 간호사로 영화 데뷔
문화 2010/08/12 15:01 입력 | 2010/08/12 15: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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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효림이 애교만점 섹시 간호사로 변신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과 음악 프로그램 ‘뮤직 뱅크’ 를 통해 깜찍한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서효림이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하간호사’ 역할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



극중 서효림은 주인공인 뇌졸중 환자 ‘민호(천호진)’와 전신마비 환자 ‘상업(유해진)’ 을 항상 밝은 얼굴로 보살피며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지난 8월 9일 영화 <죽이고 싶은>의 언론 시사회에 참가한 서효림은 “나 자신과 최대한 가까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행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하는 두 남자 ‘민호’(천호진)와 ‘상업’(유해진)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8월 말, KBS ‘성균관 스캔들’의 방영과 8월 26일 영화 데뷔작 <죽이고 싶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서효림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서효림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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