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공현주는 KBS '너는 내 운명' '꽃찾으러 왔단다' '황금신부' '웨딩'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올리브 '겟 잇 뷰티'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너는 내 운명' 이후 방송활동이 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공현주는 영국의 유명 플라워스쿨 맥퀸즈에서 플로리스트 정규 과정을 이수하고 일본에서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사사키 나오키에게 플라워 아트를 사사받고 돌아왔다.



현재 플로리스트로서 파티, 웨딩, 방송, 잡지 등의 플라워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으며, 플라워 칼럼니스트로도 맹활약중이다.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공현주는 "아름다운 꽃을 마주하면 언제나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