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팜므파탈 연기 변신 '클로져' 프레스콜 현장
연예 2010/08/10 17:58 입력 | 2010/08/10 18: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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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클로져'는 네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앨리스 역을 맡은 문근영은 이날 무대에서 직설적인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는가 하면 담배를 물고 남자를 유혹하기도 하는 등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줬다.



프레스콜이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문근영은 첫 연극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아직 무대에 두 번밖에 오르지 않아 나 스스로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얼마만큼 하고 있는지 짐작도 못 할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의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가 된 '클로져'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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