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져' 엄기준, "영화-연극 안보고 나만의 캐릭터로 연기"
연예 2010/08/10 15:50 입력 | 2010/08/10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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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10일 오후 대학로 아트윈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이 열렸다.



엄기준은 “‘클로져’는 연극, 영화 모두 안 봤다. 대본만 가지고 연습했다.”며 “왠만하면 참고를 안 하고 나만의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보면 그것에 갇히고 나도 모르게 연기 스타일이 나올 때가 있어서 안 본다.”며 “내가 느끼는 캐릭터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 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은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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