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첫 연극 무대 굉장히 떨었다"
연예 2010/08/10 15:33 입력 | 2010/08/10 18:10 수정

배우 문근영이 첫 연극무대에 선 소감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대학로 아트윈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이 열렸다. 문근영은 영화 ‘클로저’에서 나탈리 포트먼이 연기한 ‘앨리스’를 맡아 쿨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작은 것에 쉽게 상처 받고, 뜨거울 것 같지만 마음이 돌아서면 한없이 냉정한 스트립댄서를 표현했다.
이날 문근영은 ‘연극 무대 첫 도전인데 연기 활동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무대에 두 번밖에 오르지 않아 나 스스로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얼마만큼 하고 있는지 짐작도 못 할 정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그런데 첫 무대에 섰을 때 굉장히 많이 떨었다. 객석에서 무대를 볼 때는 편하고 쉽게만 봤는데 막상 서보니 무섭고 겁도 나 책임감을 느꼈다.”며 “‘내가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를 했었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극을 통해 뭘 얻는지를 판단하기를 이른 것 같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관객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네 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은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후 대학로 아트윈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이 열렸다. 문근영은 영화 ‘클로저’에서 나탈리 포트먼이 연기한 ‘앨리스’를 맡아 쿨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작은 것에 쉽게 상처 받고, 뜨거울 것 같지만 마음이 돌아서면 한없이 냉정한 스트립댄서를 표현했다.
이날 문근영은 ‘연극 무대 첫 도전인데 연기 활동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무대에 두 번밖에 오르지 않아 나 스스로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얼마만큼 하고 있는지 짐작도 못 할 정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그런데 첫 무대에 섰을 때 굉장히 많이 떨었다. 객석에서 무대를 볼 때는 편하고 쉽게만 봤는데 막상 서보니 무섭고 겁도 나 책임감을 느꼈다.”며 “‘내가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를 했었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극을 통해 뭘 얻는지를 판단하기를 이른 것 같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관객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네 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단순히 사랑뿐 아니라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는 등 깊이 있는 대본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런던 초연 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 받은 연극 '클로져'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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