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현장에서 해진오빠와 제일 잘 놀았다"
문화 2010/08/09 20:14 입력 | 2010/08/09 21:14 수정

배우 서효림이 대선배들과의 호흡 및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서효림은 9일 오후 서울시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죽이고 싶은(감독 조원희 김상화)' 시사회가 열렸다. 브라운관에서 연기는 물론 MC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서효림은 천호진, 유해진 사이에서 통통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살렸다.
천호진,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현장에 또래가 없어서 외롭기는 했지만, (유)해진 오빠와 제일 잘 어울렸다. 홍일점인데다가 막내라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연기 변신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영화로 넘어가면 캐릭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계산을 하면서 캐릭터를 선택할만한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밝은 이미지에 내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 하신 것 같다. 아직은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캐릭터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미지 변신'이 선택 기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연기관을 밝혔다.
숱하게 자살을 시도하며 죽기만을 바라던 한 남자가 평생을 찾아 헤맸던 죽이고 싶은 원수를 만나 살고 싶어진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통해 코미디, 액션, 스릴러를 아우르는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낸 '죽이고 싶은'은 연기파 배우 유해진, 천호진의 호흡과 2009 영화진흥위원회의 장편 영화 제작지원 사업 최종 당선작 10편에 이름을 올린 탄탄한 시나리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서효림은 9일 오후 서울시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죽이고 싶은(감독 조원희 김상화)' 시사회가 열렸다. 브라운관에서 연기는 물론 MC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서효림은 천호진, 유해진 사이에서 통통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살렸다.
천호진,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현장에 또래가 없어서 외롭기는 했지만, (유)해진 오빠와 제일 잘 어울렸다. 홍일점인데다가 막내라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연기 변신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영화로 넘어가면 캐릭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계산을 하면서 캐릭터를 선택할만한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밝은 이미지에 내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 하신 것 같다. 아직은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캐릭터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미지 변신'이 선택 기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연기관을 밝혔다.
숱하게 자살을 시도하며 죽기만을 바라던 한 남자가 평생을 찾아 헤맸던 죽이고 싶은 원수를 만나 살고 싶어진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통해 코미디, 액션, 스릴러를 아우르는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낸 '죽이고 싶은'은 연기파 배우 유해진, 천호진의 호흡과 2009 영화진흥위원회의 장편 영화 제작지원 사업 최종 당선작 10편에 이름을 올린 탄탄한 시나리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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