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부친상 조의금 방글라데시 빈민가에 기부 "훈훈"
연예 2010/08/09 09:40 입력 | 2010/08/09 09:41 수정

배우 김현주의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했다.
9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는 김현주가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7일 부친상을 당한 김현주는 22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시상식에 참석하고 이후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김현주는 "힘든 일을 연이어 겪고 도망치듯 방글라데시에 왔으나 열악한 상황에서도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았다. 나눔이 조금씩 나에게도 세상을 살아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절친한 동료 박용하와 아버지를 연이어 떠나보낸 김현주는 슬픔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목욕봉사, 미술교육, 벽화그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주가 기부한 조의금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빈민가에 있는 11곳의 보육권 도서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9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는 김현주가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7일 부친상을 당한 김현주는 22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시상식에 참석하고 이후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김현주는 "힘든 일을 연이어 겪고 도망치듯 방글라데시에 왔으나 열악한 상황에서도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았다. 나눔이 조금씩 나에게도 세상을 살아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절친한 동료 박용하와 아버지를 연이어 떠나보낸 김현주는 슬픔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목욕봉사, 미술교육, 벽화그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주가 기부한 조의금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빈민가에 있는 11곳의 보육권 도서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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