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라, LG-삼성戰 시구··· 봉중근 '특별과외'
연예 2010/08/08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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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문보라가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멋진 폼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보라는 지난 7일 오후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린 LG 와 삼성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특유의 긴 다리와 팔을 이용한 투구폼을 선보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문보라는 선발투수 봉중근 선수로부터 직접 투구 폼을 교정받는 등 특별한 과외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LG 트윈스 측의 초청으로 시구에 나서게 된 문보라는 평소 봉중근 선수의 팬임을 밝혀와 이날 선수와 팬으로서의 만남도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한 야구 관계자는 "문보라의 긴 다리와 팔을 이용한 힘찬 와인드업이 정말 근래 보기 드문 연예인 시구자의 투구폼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72cm, 45kg의 문보라는 미스 춘향과 미스 사선녀 출신으로 드라마 OST를 부르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왔다.



한편, 문보라는 오는 8월 발매예정인 정규 1집 음반 녹음을 마치고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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