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위기설, 이경규-강호동 맞트레이드가 해결책?
문화 2010/08/02 13:43 입력 | 2010/08/02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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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위기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경규와 강호동을 맞트레이드 하려는 제작진의 시도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복불복 대축제라는 콘셉트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가 한꺼번에 1박2일간 진행된 모든 복불복 게임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나영석PD는 '남자의 자격' 신원호PD에게 전화를 걸어 '1박2일' 멤버 중 마음에 드는 멤버가 있나라고 묻자 "강호동"이라고 대답한 것. 이에 나PD는 강호동 주면 이경규 줄거냐며 맞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에 '남자의 자격' PD는 이를 수락했고, 트레이드 상대로 지목된 강호동은 깜짝 놀랐다. 이 같은 트레이드 결정에 강호동은 멤버들과 팔짱을 끼고 "우린 헤어질 수 없다. 우린 6명이 하나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1박2일'은 복불복게임 등 소재의 식상함과 여기에 병역기피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MC몽과 오랜기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김종민에 대한 방송태도 등으로 위기설에 빠져 있다.



한편,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1일 방송된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31.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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