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조카 이연지, '슈퍼스타K2' 탈락 '얼굴만 예뻐'
연예 2010/07/25 16:33 입력 | 2010/07/26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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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 미애'의 신철 조카 이연지(18, 안양예술고)가 '슈퍼스타 K 2'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 K 2' 서울 3차 오디션에 참가한 이연지는 최선을 다했지만 심사위원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하늘은 "개인적으로 신철 형과 친하다. 몇 일전 조카가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능력을 잘 살펴 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가수보다는 연기 쪽에 재능이 더 있는 것 같다. 안타깝지만 불합격이다"고 전했다.



이승철, 백지영 역시 "개인적으로 신철씨와 친하기 때문에 조카에게 불합격을 줘서 미안하다. 하지만 얼굴만 예쁠 뿐,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며 불합격을 통보했다.



오디션 직후 이연지 양은 눈물을 훔치며 "심사위원들에게 '노래 참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서는 아이돌 가수와 연인관계였다는 한 여성 오디션 지원자부터, 남규리 남동생, 샤크라 출신 여성 등이 참가해 방송 직후 슈퍼스타K 2 지원자들이 온라인에서 계속 이슈를 낳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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