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킬러스' 8월 극장가 韓-美 꽃미남 대격돌
문화 2010/07/22 1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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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극장가에 한-미 대표 꽃미남 스타들의 대변신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 초 개봉예정인 영화 ‘아저씨’ 원빈과 19일 개봉될 ‘킬러스’ 애쉬튼 커쳐가 바로 그 주인공들.



완벽한 외모, 로맨틱한 부드러움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두 스타가 올 여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초강력 액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애쉬튼 커쳐는 액션코미디 ‘킬러스’에서 최고의 전문 킬러이자 스파이 스펜서 역을 맡았다. 스펜서의 꿈은 킬러 직업을 접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것. 그런 그가 프랑스 휴양지에서 비밀 임무 수행 중 만난 젠(캐서린 헤이글)과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지만 문제는 젠에게 자신의 직업을 알리지 않은 채 결혼했다는 사실이다. 결국 뛰어난 킬러였던 스펜서는 조용히 살고 싶다는 희망과는 달리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한치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킬러 역을 위해 애쉬튼 커쳐는 세계적인 무술 격투기와 무기 다루는 법까지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했다. 촬영 2개월 전부터 강도높은 체력훈련으로 걸어다니는 병기라 할만큼 완벽한 근육을 만들고 수 개월간 무에타이와 칼 무술(일명 ‘칼리칼’ 기술)등 혹독한 훈련과정을 마쳤다고.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로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애쉬튼 커쳐의 ‘킬러스’는 이제 여성 관객 뿐 아니라 남성 관객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애쉬튼 커쳐가 액션코미디 ‘킬러스’에서 일급 킬러로서 강렬하고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면 원빈은 ‘아저씨’에서 거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아저씨’는 옆집 소녀를 되찾기 위해 필사의 추적을 벌이는 전직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 원빈이 이 작품에서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역을 맡았다.



꽃미남의 대명사였던 원빈은 ‘우리형’’태극기 휘날리며’’마더’등에서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를 맡아왔는데 이번 ‘아저씨’에서 그간의 부드럽고 유약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변신을 꾀했다.



따라서 그의 파격적인 변신과 액션 열연은 올 여름 여심 뿐 아니라 남성들의 마음까지도 흔들것으로 보인다.



들켜서는 안될 엄청난 과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적들의 타겟이 된 킬러 부부의 액션 코미디 ‘킬러스’와 소녀를 되찾기 위한 필사의 추적을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 ‘아저씨’는 완벽한 액션 변신을 보여줄 두 남자 스타들의 카리스마 액션으로 8월 극장가에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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