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희가 7일 오후 ‘일산 장항동 두산 위브 모델 하우스’에서 열린 SBS E!TV일 ‘이글이글’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 동생이 아닌 배우 김동희로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글이글’은 PGA투어프로를 꿈꾸지만 Q스쿨에서 매번 떨어지는 세미프로 김동희가 골프장 레슨프로로 취직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좌충우돌 유쾌하게 그린 시트콤이다.



김동희는 “‘이글이글’하기 전 ‘선덕여왕’과 ‘파스타’를 했는데 나도 나를 찾기 힘들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인이니 단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사에는 김혜수 동생이라는 점만 크게 났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안봐줬으면 좋겠다. 이 작품을 통해 김동현, 김동희라는 이름으로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위, 이종원등 명품조연들과 김동희,김동현등이 나오는 국내 최초 골프 시트콤 SBS E!TV일 ‘이글이글’은 5월 8일 첫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