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류화영이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한다.



코어콘텐츠 미디어측은 티아라의 변화에 대해 "팀 해체나 특정 멤버의 탈퇴가 아니라 멤버 보강이다. 기존의 6인조에서 7인조로 팀 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티아라에 합류한 류화영은 티아라의 지연과 동갑내기로, 지난 5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멋진 가야금 연주를 보여준 2010 미스 춘향 진 류효영양의 쌍둥이 여동생.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티아라 관계자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가 인터넷으로 방송을 보던 중 류효영을 발견하고 이후 미팅을 갖게 되었는데, 류효영이 자신보다는 쌍둥이 동생이 티아라에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하면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아라 멤버들이 연기, 예능 등에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만큼 멤버 보강을 통해 팀 체제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에도 힘을 실어준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리더도 함은정에서 전보람으로 바뀌었다.



한편, 티아라는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