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백마고지까지' 경원선 DMZ 열차, 오늘부터 본격 운행
경제 2014/08/01 13:45 입력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DMZ 트레인을 타고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강원 철원군 철원읍 옛 북한노동당 철원당사를 방문한 한 이산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 경원선 DMZ 열차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경원선 DMZ 열차 개통식을 열고 오늘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5월 4일에는 경의선 DMZ 열차가 개통된 바 있다.
경원선 DMZ 열차(경원선 DMZ train)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매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오량리, 의정부, 동두천, 한탄강, 연천, 신탄리역에 각각 정차한다.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해 11시 44분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며 오후 4시 6분 백마고지역을 떠나 오후 6시 35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경원선 DMZ 열차를 타고 연천역 승마체험, 신탄리역 연천 시티투어, 백마고지역 철원 안보관광과 철원 시티투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연천 시티투어는 신탄리역·태풍전망대·옥계마을·숭의전·전곡리 선사유적지·한탄강 관광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다양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철원 안보관광은 두루미마을 시골밥상 및 반공호 체험·노동당사·백골부대 멸공OP·금강산철교·월정리역·백마고지전적지를, 철원 시티투어는 고속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경원선 DMZ 열차는 총 3량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실에는 사진 갤러리가 있어 철도·전쟁·생태 등의 테마별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넓은 창의 전망석은 물론 실시간으로 달리는 열차의 앞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모니터 등이 설치돼 있다.
카페에서는 군용건빵, 전투식량, 주먹밥, 끊어진 철조망 등을 판매하고 기념 스탬프와 엽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DMZ 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여행 상담센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경원선 DMZ 열차 개통식을 열고 오늘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5월 4일에는 경의선 DMZ 열차가 개통된 바 있다.
경원선 DMZ 열차(경원선 DMZ train)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매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오량리, 의정부, 동두천, 한탄강, 연천, 신탄리역에 각각 정차한다.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해 11시 44분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며 오후 4시 6분 백마고지역을 떠나 오후 6시 35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경원선 DMZ 열차를 타고 연천역 승마체험, 신탄리역 연천 시티투어, 백마고지역 철원 안보관광과 철원 시티투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연천 시티투어는 신탄리역·태풍전망대·옥계마을·숭의전·전곡리 선사유적지·한탄강 관광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다양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철원 안보관광은 두루미마을 시골밥상 및 반공호 체험·노동당사·백골부대 멸공OP·금강산철교·월정리역·백마고지전적지를, 철원 시티투어는 고속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경원선 DMZ 열차는 총 3량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실에는 사진 갤러리가 있어 철도·전쟁·생태 등의 테마별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넓은 창의 전망석은 물론 실시간으로 달리는 열차의 앞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모니터 등이 설치돼 있다.
카페에서는 군용건빵, 전투식량, 주먹밥, 끊어진 철조망 등을 판매하고 기념 스탬프와 엽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DMZ 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여행 상담센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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