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믹키유천은 귀티나는 몸매, 유아인은 짐승남"
문화 2010/07/15 14:57 입력 | 2010/07/15 15:39 수정

사진설명
'꽃미남 삼인방' 믹키유천, 유아인, 송중기와 촬영을 하고 있는 박민영이 세 남자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세트장에서 열린 '성균관 스캔들(작가 김태희 연출 김원석)'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민영은 "마지막으로 캐스팅돼서 다른 출연진들을 대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는데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아. 멋진 '꽃미남'들과 출연할 수 있게 되서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본 리딩을 통해 처음 만나기 전에는 세 사람 모두 비슷한 '하얀 두부상'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복장을 입으니 각각의 캐릭터가 되어서 놀라웠다고.
박민영은 "믹키유천은 캐릭터와 상당히 다르다. '이선준'은 누울 때에도 바른 자세로 누울 정도로 흔들림 없는 원칙주의자인데, 실제 믹키유천과는 다르지만 작품속에 빨리 동화가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드라마에서 '짐승남' 문재신 역을 맡은 유아인은 실제로는 다정 다감한 성격이고 송중기는 연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구용하'와 닮았다며 "편집실에서도 난리가 났다. 별로 어려움 없이 주색잡기에 능한 '여림'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 이들과 합숙생활을 하다가 '윤희'가 남자인 줄 알고 자연스럽게 노출을 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유아인과 믹키유천의 몸이 상당히 다르더라. 유아인은 '짐승남'이라는 평가에 맞는 완벽한 몸매를 갖췄는데 믹키유천은 감독님에게 '동방신기 할 때 몸은 안만드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믹키유천은 귀티가 나는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반대로 유아인은 짐승남이라서 볼 때 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기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만든 '성균관 스캔들'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성균관에 들어간 '대물' 김윤희가 '가랑' 이선준, '여림' 구용하, '걸오' 문재신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청춘 로맨스. 믹키유천의 첫 정극 도전작이며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이 출연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세트장에서 열린 '성균관 스캔들(작가 김태희 연출 김원석)'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민영은 "마지막으로 캐스팅돼서 다른 출연진들을 대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는데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아. 멋진 '꽃미남'들과 출연할 수 있게 되서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본 리딩을 통해 처음 만나기 전에는 세 사람 모두 비슷한 '하얀 두부상'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복장을 입으니 각각의 캐릭터가 되어서 놀라웠다고.
박민영은 "믹키유천은 캐릭터와 상당히 다르다. '이선준'은 누울 때에도 바른 자세로 누울 정도로 흔들림 없는 원칙주의자인데, 실제 믹키유천과는 다르지만 작품속에 빨리 동화가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드라마에서 '짐승남' 문재신 역을 맡은 유아인은 실제로는 다정 다감한 성격이고 송중기는 연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구용하'와 닮았다며 "편집실에서도 난리가 났다. 별로 어려움 없이 주색잡기에 능한 '여림'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 이들과 합숙생활을 하다가 '윤희'가 남자인 줄 알고 자연스럽게 노출을 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유아인과 믹키유천의 몸이 상당히 다르더라. 유아인은 '짐승남'이라는 평가에 맞는 완벽한 몸매를 갖췄는데 믹키유천은 감독님에게 '동방신기 할 때 몸은 안만드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믹키유천은 귀티가 나는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반대로 유아인은 짐승남이라서 볼 때 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기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만든 '성균관 스캔들'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성균관에 들어간 '대물' 김윤희가 '가랑' 이선준, '여림' 구용하, '걸오' 문재신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청춘 로맨스. 믹키유천의 첫 정극 도전작이며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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