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조선소에서 폭발사고 발생, 원인 암모니아 가스 유출로 추정 중
정치 2014/07/31 17:21 입력 | 2014/07/31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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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보도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여수 해양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31일 오후 4시 13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한 해양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1100t급 참치 어선을 수리하다가 일어났으며, 폭발 후 30여 분이 지난 뒤 8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119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 안에 남은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현장은 선박 수리 전문 업체로,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선소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규모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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