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저주'는 가라! '박지성의 저주'가 왔다!
스포츠/레저 2010/07/12 15:48 입력 | 2011/04/12 15:27 수정

'두개의 심장'에서 '예언가'로 변신한 박지성
스페인의 우승으로 월드컵 대단원의 막이 내린 가운데 난데없는‘박지성의 저주’가 뜨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내용인즉슨 박지성이 이번 대회에서 응원하거나 우승후보로 지목한 팀은 모두 패배를 면치 못했다는 것.
박지성은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패한 이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승패와 관련된 몇가지 발언을 했다.
첫번째로 한국에게 예선에서 첫 패배를 안긴 아르헨티나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에게 0-4로 대패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처절한 패배였다.
다음으로 박지성은“브라질이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말했고 브라질 역시 마치 거짓말처럼 네덜란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된 '펠리피 멜루'는 마치 죄인이 된양 브라질에 입국할때부터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브라질 팬들의 분노를 샀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오늘 새벽에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을 앞두고도 “전 소속팀(PSV에인트호벤) 동료들이 많은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했는데 결과는 0-1 네덜란드의 패배. 경기 후 매겨진 평점에서 박지성의 전 동료 '반 봄멜'과 '아르옌 로벤'등은 최하 평점인 5점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스페인의 우승을 맞춘 ‘펠레의 저주’의 시대는 끝났고 ‘박지성의 저주’의 시대가 도래에 했다며 환호하고 있다. 과연 박지성의 저주는 언제까지 이어 질 것인가? 박지성의 앞으로의 예언이 기대된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박지성은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패한 이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승패와 관련된 몇가지 발언을 했다.
첫번째로 한국에게 예선에서 첫 패배를 안긴 아르헨티나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에게 0-4로 대패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처절한 패배였다.
다음으로 박지성은“브라질이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말했고 브라질 역시 마치 거짓말처럼 네덜란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된 '펠리피 멜루'는 마치 죄인이 된양 브라질에 입국할때부터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브라질 팬들의 분노를 샀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오늘 새벽에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을 앞두고도 “전 소속팀(PSV에인트호벤) 동료들이 많은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했는데 결과는 0-1 네덜란드의 패배. 경기 후 매겨진 평점에서 박지성의 전 동료 '반 봄멜'과 '아르옌 로벤'등은 최하 평점인 5점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스페인의 우승을 맞춘 ‘펠레의 저주’의 시대는 끝났고 ‘박지성의 저주’의 시대가 도래에 했다며 환호하고 있다. 과연 박지성의 저주는 언제까지 이어 질 것인가? 박지성의 앞으로의 예언이 기대된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