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7월 15일 입소...공익근무로 군복무 대체
연예 2010/07/12 15:20 입력 | 2010/07/13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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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배우 김남길이 오는 15일 입소하며 4주간의 훈련을 시작으로 공익근무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출연중인 SBS 드라마 ‘나쁜남자’는 기획단계부터 이런 일정에 맞춰 촬영해왔다”며 “드라마 제작사와의 계약종료일은 6월 30일이었다. 현재 일정상 약간의 무리수가 있으나 예정된 16부 보다 1회분이 늘어난 17부작으로 종영된다. 모든 촬영은 13일에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그간 드라마 제작사가 좀 더 원활한 촬영일정과 월드컵편성으로 인한 불방으로 인해 훈련소 입소를 연기요청을 해놓은 상태였다”며 “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다른 관계자분들게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역시 “소식을 접하는 드라마시청자 및 팬들에게는 섭섭하고 갑작스러운 것이라 조금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라 놀랍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남길의 군입대가 오는 15일로 확정되면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는 3회 분량이 축소된 17회로 종영을 한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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