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4호골 클로제, 호나우두에 1골차로 추격
스포츠/레저 2010/07/04 09:43 입력 | 2011/04/12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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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트 뮐러와 에우제비오

독일 대표팀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최다 득점 1위인 호나우두를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클로제는 2골을 몰아넣으며 월드컵 통산 14호 골로 게르트 뮐러(독일)와 득점 타이를 이뤘다. 최다 득점 1위인 호나우두와는 1골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대회 득점왕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이상 독일),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 로베르트 비테크(슬로바키아),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이상 4골) 등을 제치고 5골로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게르트 뮐러는 "월드컵의 골은 미리 철저히 준비한 선수에게서만 나온다. 착실히 준비한 선수만이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포르투갈 대표팀 에우제비오는 "골을 넣어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공격수는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특별한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경기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슈 트로피를 놓고 벌이는 세계적인 골잡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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