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 DJ로 발탁되며 라디오 스타로 변신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원더우먼’을 통해 넘치는 끼와 재치로 차세대 예능 MC로 떠오른 홍은희가 오는 7월 5일부터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에 방송되는 ‘홍은희의 음악동네’의 DJ를 맡아 라디오와 TV를 종횡무진 누빈다.



홍은희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에 의외의 순발력과 유머감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으며 지난 2008년 MBC에브리원의 ‘삼색녀 토크쇼’ MC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등장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안기며 색다른 재미를 줬다. 최근 MBC 예능 프로의 메인 MC로 당당히 입성하며 눈길을 끌었던 홍은희는 연이어 라디오 DJ까지 접수하면서 배우 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다재 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라디오 DJ는 홍은희가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다’라고 직접 밝힌 적이 있었던 만큼 본인 스스로도 이번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TV에서 보여줬던 진행 솜씨와 재치를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장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인지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