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툰 "故 박용하, 일본에서 만난적도 있는데...."
연예 2010/07/01 18:11 입력 | 2010/07/01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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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툰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박용하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일본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이 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Mnet PUB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은 보인 캇툰 멤버들은 천국의 계단, 찬란한 유산, 아이리스, 환상의 커플 등 드라마도 줄줄이 꿰고 있었다.



캇툰 내한 전날인 6월 30일 전해진 박용하의 자살 사건에 대한 소회를 묻자 "박용하가 일본에서 활약을 해서 우리고 알고 있었고 방송국에서 마주친 적도 있는데,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애도했다.



한류스타 박용하는 30일 강남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일본 유력 방송사에서 톱 뉴스로 전해지는 등 열도에 큰 충격을 줬다. 현재 박용하의 빈소에는 한류스타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일본 팬들도 급히 한국을 찾아 박용하를 조문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도쿄 돔 최초로 8일 연속 공연 성공, 2009년 연속 13일 공연 기간 동안 68만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캇툰'은 오는 8월 6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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