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이 7월 1일 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미쳐가’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컴백 하루 전날인 어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친 간미연은 그 동안의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를 버리고 짧은 숏커트 머리에 섹시한 점프 슈트 의상을 선보이며 파격적으로 변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미쳐가’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방시혁이 직접 작사·작곡 한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를 가미하여 자칫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댄스음악에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사랑이란 감정이 너무 커져 집착으로 번하여 버림받은 여자의 심정을 표현한 가사 역시 감성 발라드가 아닌 감성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며 새로운 음악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지난 1,2차 티져를 통하여 많은 화제를 낳았던 ‘미쳐가’의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하루 전인 어제 밤 7시 곰TV를 통하여 풀버젼 뮤직비디오가 선 공개 되자마자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래가 너무 좋네요”, “간미연 뮤비 흥해라”, “간미연, 이준 너무 잘 어울려요”, “미르 랩 대박” 등 ‘미쳐가’의 뮤직비디오에 대하여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지드래곤, 태양, 거미 등 과 함께 무대에서 세련되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던‘크레이지’ 댄스팀과 함께 보여 줄 간미연의 무대 퍼포먼스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두통춤’역시 쉽게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간미연은 7월 1일 엠넷‘엠카운트다운’에서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랩으로 주목을 받은 엠블랙의 미르와 함께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3년 만의 국내복귀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