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현영과 공동 MC 욕심난다"
문화 2010/06/29 17:21 입력 | 2010/06/29 17:22 수정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하얀이 MC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사연, 처절한 체중 감량 과정이 큰 이슈를 낳으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는 200대 1의 경쟁을 뚫은 12명의 도전자가 더욱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시즌 3에서 13kg 감량에 성공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하얀은 "살이 쪘을 때 인생의 바닥을 쳤다. 아직도 우울증이 있고 가식적으로 꾸미는 선의의 거짓말도 못해서 그런지 악플이나 비판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또한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고 전했다.
희망 없이 살다가 다이어트를 통해 새 삶을 찾은 만큼 비법이나 자신의 경험담을 더 많은 대중들과 나누고 싶어 멘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MC가 아닌 멘토로 출연하게 되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을 꺼내자 "어떤 자리를 노리고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나와 현영을 공동 MC로 기용한다면 프로그램이 더 잘 될 것 같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영이 나보다 후배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훌륭한 멘토이자 하나의 표본이 되었다. 현영이 없었다면 그 고통을 이겨가면서 살을 뺄 수 없었을 것이다. 너무 고맙다. 나는 현영과 달리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마음의 병이 생기고 체중이 늘어가는 과정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새 희망을 찾은 과정을 직접 경험했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내 딸이 우울을 극복하는 길은 욕심을 내는것이라고 했는데 공동 MC는 욕심 난다"
'다이어트 워 4'는 현영이 시즌 2, 3에 이어 3연속으로 MC를 맡았으며, 이하얀과 40kg 감량에 성공하며 시즌 3 우승을 거머쥔 민예홍이 멘토로 등장한다. 7월 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사연, 처절한 체중 감량 과정이 큰 이슈를 낳으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는 200대 1의 경쟁을 뚫은 12명의 도전자가 더욱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시즌 3에서 13kg 감량에 성공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하얀은 "살이 쪘을 때 인생의 바닥을 쳤다. 아직도 우울증이 있고 가식적으로 꾸미는 선의의 거짓말도 못해서 그런지 악플이나 비판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또한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고 전했다.
희망 없이 살다가 다이어트를 통해 새 삶을 찾은 만큼 비법이나 자신의 경험담을 더 많은 대중들과 나누고 싶어 멘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MC가 아닌 멘토로 출연하게 되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을 꺼내자 "어떤 자리를 노리고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나와 현영을 공동 MC로 기용한다면 프로그램이 더 잘 될 것 같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영이 나보다 후배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훌륭한 멘토이자 하나의 표본이 되었다. 현영이 없었다면 그 고통을 이겨가면서 살을 뺄 수 없었을 것이다. 너무 고맙다. 나는 현영과 달리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마음의 병이 생기고 체중이 늘어가는 과정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새 희망을 찾은 과정을 직접 경험했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내 딸이 우울을 극복하는 길은 욕심을 내는것이라고 했는데 공동 MC는 욕심 난다"
'다이어트 워 4'는 현영이 시즌 2, 3에 이어 3연속으로 MC를 맡았으며, 이하얀과 40kg 감량에 성공하며 시즌 3 우승을 거머쥔 민예홍이 멘토로 등장한다. 7월 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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