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신곡 '명수네 떡볶이', 코믹 가사+유쾌 멜로디 “식욕 자극돼”
연예 2014/07/16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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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명수네 떡볶이' 커버사진/윤종신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화제다.



오늘 15일 박명수는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명수네 떡볶이’를 발표했다. 앞서 가수 김예림이 피처링 해 기대를 모았던 ‘명수네 떡볶이’는 박명수가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신곡 ‘명수네 떡볶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로, 빠른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계절한정 시즌송으로 제2의 ‘냉면’이 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명수네 떡볶이’의 가장 큰 매력은 듣다 보면 식욕을 자극하는 코믹한 가사 내용이다.



‘맵고 달콤한 여기 명수네 떡볶이/속이 꽉 찬 김말이 바삭바삭 오징어 튀김/우리 가게가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쌀떡볶이/너의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는 절대 조금 넣어/아저씨 한입만 먹을 수 있나요 돈은 없어요/니 사정은 딱하지만 우리 가게 공짜는 없어’ 등의 코믹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신곡 ‘명수네 떡볶이’ 발표에 앞서 가수 윤종신은 15일 오후 자신과 박명수의 대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김예림 피처링 ‘명수네 떡볶이’ 이후 박명수·윤종신 대화 내용”이라는 내용과 함께 게재된 문자 캡쳐 속에는 윤종신이 “명수야 예림이 목소리 너무 작아. 좀 키우지”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이미 다 끝났어”라고 말한다.



이에 윤종신이 “목소리 때문에 쓴 건데 씨”라고 항변하자 박명수는 “기도나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사가 맛깔나”, “김예림 그 와중에 목소리 예쁘다”, “박명수 신곡 예상보다 좋은데”, “분식집 가고 싶쟈나”, “노래 듣고 침샘 자극되긴 처음이네”,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보다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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