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계 SBS, 16강 진출 대박···박지성은 1억 7천만원 보너스
스포츠/레저 2010/06/23 18:02 입력 | 2011/04/12 15:24 수정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서 국내 독점 중계권자인 SBS와 국가대표팀이 대박을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4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A급 선수로 분류된 박지성의 포상금은 1억 7,000만원으로 대표팀 선수중엔 가장 많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면 포상금이 7,000만원에 그치기 때문에 23일 나이지리아전 무승부로 1억원을 더 벌게 된 셈이다.
박지성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된 허정무 감독은 3억원, 정해성 수석코치는 2억 4,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활약에 따라 A~D급으로 분류돼 포상금을 나눠 갖는다. B~D급 선수는 각각 1억 4,000만원, 1억 1,000만원, 9,000만원을 받는다.
SBS 또한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16강 진출로 인해 광고 매출 상승 뿐 아니라 막대한 부가가치 및 브랜드 상승효과를 얻었다. 단독중계로 인한 논란도 어느정도 가라앉을 전망이다.
26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광고 판매액을 70억으로 잡았으며 15초짜리 광고 한 편에 9천200만 원이 책정됐다. 이는 역대 한국방송사상 최고가로 지금까지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편당 6천만 원대가 최고였다.
광고료를 제외한 중계권 재판매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IPTV 업체들로부터 각각 수십억 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극장, 전광판에 이르기까지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수익을 올렸다.
SBS는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로 김연아의 인기를 등에 업은데 이어 월드컵 단독 중계까지 성공하면서 창사 20주년을 맞으며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4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A급 선수로 분류된 박지성의 포상금은 1억 7,000만원으로 대표팀 선수중엔 가장 많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면 포상금이 7,000만원에 그치기 때문에 23일 나이지리아전 무승부로 1억원을 더 벌게 된 셈이다.
박지성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된 허정무 감독은 3억원, 정해성 수석코치는 2억 4,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활약에 따라 A~D급으로 분류돼 포상금을 나눠 갖는다. B~D급 선수는 각각 1억 4,000만원, 1억 1,000만원, 9,000만원을 받는다.
SBS 또한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16강 진출로 인해 광고 매출 상승 뿐 아니라 막대한 부가가치 및 브랜드 상승효과를 얻었다. 단독중계로 인한 논란도 어느정도 가라앉을 전망이다.
26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광고 판매액을 70억으로 잡았으며 15초짜리 광고 한 편에 9천200만 원이 책정됐다. 이는 역대 한국방송사상 최고가로 지금까지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편당 6천만 원대가 최고였다.
광고료를 제외한 중계권 재판매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IPTV 업체들로부터 각각 수십억 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극장, 전광판에 이르기까지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수익을 올렸다.
SBS는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로 김연아의 인기를 등에 업은데 이어 월드컵 단독 중계까지 성공하면서 창사 20주년을 맞으며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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