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핀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11개국 투어 개최
월드/국제 2019/11/28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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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그룹 알파벳(AlphaBAT)이 28일 핀란드 헬싱키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오슬로,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스 아테네, 터키 이스탄불,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 체코 프라하까지 총 11개국에서 투어를 펼치게 된다.

작년 1월 처음 유럽 진출 한 알파벳은 올해까지 4번의 투어를 통해 유럽의 20여개 도시에서 25회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과 이벤트를 펼치며 꾸준하게 팬들을 모아왔다. 그 결과 이번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도시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이번 유럽투어는 멤버 엡실론의 군입대 후 처음으로 유럽 팬들에게 4인조 체제를 선보이는 투어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알파벳 리더 베타는 “엡실론이 군 입대후 팀 분위기가 조금 침체되어 있었지만 이번 유럽투어에 많은 팬들이 함께 해 주신다는 소식에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엡실론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여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 찾아가는 헬싱키 그리고 아테네와 이스탄불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안녕하세요’로 데뷔한 알파벳은, ‘원해’, ‘신세계’, ‘Fly’ 등 꾸준한 음반으로 활동하였다. 작년부터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직접 춤을 가르쳐주는 댄스 워크샵을 개최해 새로운 방식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소통했으며 최초로 오슬로에서 공연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꾸준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유럽 팬덤을 키워냈다.

특히 작년 처음 알파벳을 처음 유럽에 알리고 지금까지 5번의 투어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비욘드이엔티 김성광 대표는 “처음 유럽에 알파벳 공연을 진행했을 때 약한 인지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꾸준하게 공연기회를 만들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 그 진심이 통해서인지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이번 투어를 모두 마친 이후 한국에 돌아가서 베트남 한류 콘서트에 참여한 뒤 메이크 스타와 다음 앨범 발매 준비를 들어갈 계획이다.
( 사진 = 비욘드이엔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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