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정형돈과 랩퍼 데프콘의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신곡을 발표했다.



14일 낮 12시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신곡 ‘박규’를 발표했다. 같은날 공개 예정이던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박규’, 친구들의 이름은 ‘성기’·‘병진’이라는 코믹한 내용의 가사로 이루어진 이번 신곡은 ‘형돈이와 대준이’ 특유의 B급 감성이 잘 녹아 있다.



데프콘은 이날 뮤직비디오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정말 세거나 야한 건 아닌데… 딱히 수정할 것이 없다. 내일 그냥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과 같은 MBC ‘무한도전’ 멤버로 활동 중인 박명수도 오는 16일 신곡 ‘명수네 떡볶이’로 컴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수네 떡볶이’는 박명수가 직접 작곡·프로듀싱을 한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시즌송으로 빠른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유쾌한 가사가 특징이다. 투개월 김예림이 피쳐링에 참여해 제2의 ‘냉면’이 탄생할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