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장난스런 키스' 여주인공 유력
문화 2010/06/17 10:41 입력 | 2010/06/17 11: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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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유력한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박보영은 올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 연출 황인뢰)의 출연을 놓고 제작사 그룹 에이트 측과 의견을 조율 중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 2,700만부가 발해오딘 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지난 해 초 방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꽃보다 남자'와 함께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 작품,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 TV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잇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국민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완벽한 외모와 두뇌를 가졌지만 냉소적인 남자주인공과 덜렁대는 여자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장난스런 키스'는 박보영으로 의견이 모아져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태.



박보영의 브라운관 복귀는 2년 만이다. 지난 2008년 KBS 2TV드라마 '최강칠우' 출연 이후 영화 작업에 전념해온 박보영은 이후 영화 '과속 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황인뢰 PD와 고은님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화 되는 '장난스런 키스'는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7월 첫 촬영에 들어가며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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