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린제이 로한, 전자발찌도 샤넬로?
연예 2010/06/04 11:12 입력 | 2010/06/04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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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한 린제이 로한



문제아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의 망언이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린제이는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보호관찰형에 놓였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최근 LA 법정으로부터 '24시간 음주감시 전자발찌(alcohol-monitoring bracelet) 착용'을 명령 받았는데 이 전자발찌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





린제이는 자신의 트위터 사이트를 통해 "투박하고 위협적인 모양의 전자발찌가 내 스타일을 망치고 있다"며 "샤넬같은 명품 브랜드의 협찬을 받고 싶다"라고 희망사항을 피력했다.





전자발찌의 개조는 법으로도 금지돼 있으므로 만일 린제이가 전자발찌의 디자인을 바꿀 경우 법원에서는 이를 보호관찰 규정의 위반으로 간주해 그녀를 곧바로 체포할 수있다.





또한 린제이는 로한은 최근 자신의 집 소파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 화보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이 사진들을 한 사진대행사에 팔아 그 수익금을 알려지지 않은 자선단체나 알코올중독교육기관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철없는 그녀의 행동과 발언들을 질타하고 있으나 일부 팬들은 명랑해 보여 좋다며 그녀를 감싸고 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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