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됐다.



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트 양요섭은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됐다.



양요섭은 2011년 ‘광화문연가’로 뮤지컬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출중한 보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2013년 10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는 첫 주연을 맡아 공연 내내 높은 티켓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뮤지컬 ‘풀하우스’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양요섭이 이번에도 뮤지컬 ‘조로’에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귀족 신분을 숨긴 채 서민 편에 서서 악당들을 응징하는 영웅 조로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2008년 7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개릭시어터에서 개막해 8개월 만에 31만 명을 불러 모은 화제작이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