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제작진 "일본해 표기 수정.....깊이 사과드린다"
문화 2010/06/02 01:07 입력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진이 일본해 표기에 대해 사과했다.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탑 등 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포화속으로' 제작진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해 표기와 이에 대한 이재한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상영된 영화 초반 타이틀 부분에 세계 지도 내 영문 표기가 East Sea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나온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했으나, 미국으로 보내진 영상에 이를 반영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일본해'로 표기된 영상이 상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적인 행사에서 이토록 중요한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이재한 감독이 잘못된 지도 표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발언 한 적은 없으며, 이에 대한 더 이상의 오해는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표기는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수정되었으며, 국내외 모든 상영에 수정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탑 등 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포화속으로' 제작진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해 표기와 이에 대한 이재한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상영된 영화 초반 타이틀 부분에 세계 지도 내 영문 표기가 East Sea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나온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했으나, 미국으로 보내진 영상에 이를 반영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일본해'로 표기된 영상이 상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적인 행사에서 이토록 중요한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이재한 감독이 잘못된 지도 표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발언 한 적은 없으며, 이에 대한 더 이상의 오해는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표기는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수정되었으며, 국내외 모든 상영에 수정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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