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연예인 김모씨, 출연 결정 영화도 퇴출위기
연예 2010/05/30 15:30 입력 | 2010/05/31 10:43 수정

마약 투약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24)씨가 출연키로 했던 영화의 배우 교체가 논의 중이다.



30일 김모 씨가 출연 예정인 영화의 제작사 관계자는 "예정보다 촬영 일정이 다소 지연돼 오는 6월 초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라며 "김모 씨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 후 제작진과 배우교체 여부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구속 기소된 김씨 대신 새로운 출연진을 물색해야 하는 등 영화제작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씨 소속사는 외부와 접촉을 피하며 연락이 두절된 상태.



한편,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말까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총 18회에 걸쳐 대마를 종이에 말아 피운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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