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8일 홈경기 신창무와 함께 “WE ARE DAEGU!”
스포츠/레저 2019/09/27 19: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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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대구FC가 전역 복귀한 신창무를 앞세워 5번째 ‘WE ARE DAEGU DAY’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경기는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경기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경기 ‘WE ARE DAEGU DAY’로 정하고 드레스 코드를 하늘색으로 지정해 팬들의 유니폼 착용 등을 독려하고 있다. ‘대팍’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스플릿 전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티켓은 지난 21일(토) 예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면서 테이블석과 W석은 매진, 나머지 좌석은 2,000여석 정도가 남아있다.

이날 경기는 상주상무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신창무와 함께 꾸민다. 신창무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하고, 팬들과 함께 ‘WE ARE DAEGU’를 외치면서 대팍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신창무를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 500장을 준비했으며, 이중 100장에는 신창무의 친필사인이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터는 경기 당일 12시부터 팀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대구는 매 경기 일찍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포스터를 나눠주고 있다.

핀버튼 8,000개도 마련된다. 핀버튼은 하늘색 아이템을 착용한 팬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12시부터 팀스토어 앞 행사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창무를 주제로 한 하프타임 라이브 퀴즈쇼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창무 친필사인 응원 티셔츠도 받을 수 있다.

대구의 마스코트인 빅토 인형 3종도 이날 경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상품은 가방고리 빅토, 앉은 빅토, 빅토 얼굴 쿠션 등 3종이며, 가격은 각 9천원, 1만9천원, 2만9천원이다. 빅토 인형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프라인 팀스토어와 이벤트 광장 빅토 인형 판매 부스에서 판매하며, 10월 1일 정오부터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인형 구매자들은 빅토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포토존은 팀스토어 앞 이벤트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대구는 빅토 인형 3종 출시를 기념해 ‘HELLO 빅토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신창무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빅토 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리그램 해야 한다. 대구FC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2시부터 팀스토어 앞 이벤트 광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신선한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듀어 ‘이고트립’, 핸드팬과 비트박스로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김윤환’, 화려한 전통국악 및 타악으로 청춘을 표현하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이 멋진 공연으로 대구FC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서아프리카 타악과 무용을 선보이는 ‘원따나라’와 함께 뜨거웠던 경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WE ARE DAEGU DAY’를 맞아 선수들의 퇴근길을 맞이해주기 위해 11번 게이트를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하늘색 풍선(선착순 500명)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즌권자 대상 선수 포토카드 증정,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 사진 = 대구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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