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조안, 눈물의 여왕 등극!
연예 2010/05/27 13:54 입력 | 2010/05/27 1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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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의 조안이 드라마속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세자매’에서 조안이 맡은 은주역은 현재 사별한 남편의 친구 민우(송종호 분)와 사랑하게 되면서 커플 예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17회 방송분에서 민우가 “태영이가 은주씨한테 준 사랑보다는 훨씬 더 은주씨 사랑할게요. 내가 은주씨보다 나중에 죽을게요”라는 멘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바 있다.



하지만 이후로 그녀는 민우의 어머니 영옥(박정수 분)이 둘의 결혼을 반대하면서 매회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최근 민우가 은주와 결혼하겠다는 발언에 영옥이 실어증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실려간데다 지난 26일 28회 방송분에서는 은주와 영옥사이에서 괴로워하던 민우가 급성 간부전 증세로 쓰러지자 은주는 자신 때문에 그런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결국 29일 은주는 병원이사장인 영옥의 사무실에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는 “민우씨를 잊을 줄 알았는데, 저 민우씨 정말 사랑해요”라며 다시한번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



이 때문에 조안은 연기에 임하면서 단 한회도 눈물마를 날이 없다.



조연출 안길호 PD는 “조안씨는 순간몰입도가 정말 뛰어나서 어느순간 눈물을 흘리더라”며 “최근 드라마속에서 가장 많이 운 연기자가 조안씨인 것 같다. 눈물의 여왕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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