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밴드 출신 이윤정이 스타일리쉬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겸 스타일리스트 이윤정이 예비신랑 이현준과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삐삐밴드’ 출신 이윤정은 지난 2007년 이현준과 처음 만나 2008년부터 일렉트로니카 듀오 ‘EE’로 함께 활동하며 첫 만남후 3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지난 4월초 아이웨딩네트웍스에서 결혼준비를 시작해 5월 중순 웨딩사진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김태욱 대표는 “다양한 끼와 창작력을 소유한 두 분의 결혼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두 분의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개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결혼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이윤정은 “짚신도 제짝이 있다고 하더라. 비록 짚신일지라도 난 내짝을 찾았"라고 밝게 웃어 보였으며 이현준 또한 “즐겁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삐삐밴드’를 거쳐 솔로로 활동했던 이윤정은 2000년대 초 패션계에 입문해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임교수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이현준은 ‘EE’활동과 병행해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