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예비신부 애칭은 예뿡이"
연예 2010/05/14 11:33 입력 | 2010/05/14 18:52 수정

14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하는 이범수가 '팔불출'을 자처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연 이범수는 "누구나 때가 되면 가정을 이루게 되는데 쑥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이런 자리에 서서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팔불출'이 되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묻자 "연인 사이에 당연히 애칭이 있다"며 얼굴을 붉힌 이범수는 "지나가다가 길 잃은 고양이만 봐도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순수한 여자다. 그런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예뿡이'라고 부른다"고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이범수를 '오뿡이'라고 부른다.
이범수는 '처음 영어 선생님으로 소개를 받았을 때 당차고 똑부러진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만나면 만날 수록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돼더라. 밝고 명랑해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며 입이 마르도록 여자친구 자랑을 해 부러움을 샀다.
"요즘 여자답지 않게 정말 검소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소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베인 사람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늘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존중하게 되었고, 이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예비신부 이윤진 여기 코믹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이범수가 의외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에 반했다고. 이범수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여자친구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닮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신부 이윤진씨와 이범수는 영어 공부를 위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오는 5월 2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병헌이 사회, 환희와 휘성이 축가를 부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4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연 이범수는 "누구나 때가 되면 가정을 이루게 되는데 쑥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이런 자리에 서서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팔불출'이 되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묻자 "연인 사이에 당연히 애칭이 있다"며 얼굴을 붉힌 이범수는 "지나가다가 길 잃은 고양이만 봐도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순수한 여자다. 그런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예뿡이'라고 부른다"고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이범수를 '오뿡이'라고 부른다.
이범수는 '처음 영어 선생님으로 소개를 받았을 때 당차고 똑부러진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만나면 만날 수록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돼더라. 밝고 명랑해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며 입이 마르도록 여자친구 자랑을 해 부러움을 샀다.
"요즘 여자답지 않게 정말 검소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소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베인 사람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늘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존중하게 되었고, 이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예비신부 이윤진 여기 코믹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이범수가 의외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에 반했다고. 이범수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여자친구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닮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신부 이윤진씨와 이범수는 영어 공부를 위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오는 5월 2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병헌이 사회, 환희와 휘성이 축가를 부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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