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경-강인 "서운하고 배신감도 들었다"
연예 2010/09/24 09:32 입력 | 2010/09/24 14: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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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전 멤버 한경과 강인에 대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슈퍼쇼'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한경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경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파기하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중이다.



이에 신동은 “멤버들이 안 챙겨줬다고 하는 중국 현지 기사를 보고 솔직히 서운했다.”며 “ 같이 술도 마시고 놀던 사이인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특도 "문제가 있고 힘들었다면 먼저 멤버들과 상의했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는 전혀 몰랐다"며 "한경의 자리는 항상 비워 놨다. 내가 군대에 가기 전 13명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내비췄다.



또한, 지난해 폭행 시비와 음주운전 등 물의를 일으키고 현재 군 복무 중인 강인에 대해서도 “솔직히 일이 연달아 터져서 배신감도 들었다.”며 “하지만 감싸줄 사람은 결국 멤버들이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며 우정을 드러냈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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