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이범수 "프러포즈는 영화관에서 단 둘이"
연예 2010/05/14 11:23 입력 | 2010/05/14 18:35 수정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범수가 감동적이었던 프러포즈 순간을 공개했다.
배우 이범수가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밝은 모습으로 참석한 이범수는 쑥스럽다면서도 얼굴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을 누렸다.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전 영화처럼 로맨틱한 상황을 꿈꾸기도 했지만 화려하기 보다 진실된 순간이 되기를 원했던 이범수는 심야영화를 보러 갔다가 관객들이 빠져나간 텅 빈 영화관에 단 둘이 남아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범수는 "여자친구가 자꾸만 나가려고 해서 시간을 지연시키느라 고생좀 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거창한 고백은 못했지만 '이 영화처럼 기쁜일이 있을때나 슬플때나 함께 하고 싶다'면서 커플링을 건넸다. 당시 여자친구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영화관에 나란히 앉아서 얼굴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하지만 진실된 분위기가 나에게도 감동적으로 남아있다. 여자친구도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신부 이윤진씨와 이범수는 영어 공부를 위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오는 5월 2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병헌이 사회, 환희와 휘성이 축가를 부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배우 이범수가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밝은 모습으로 참석한 이범수는 쑥스럽다면서도 얼굴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을 누렸다.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전 영화처럼 로맨틱한 상황을 꿈꾸기도 했지만 화려하기 보다 진실된 순간이 되기를 원했던 이범수는 심야영화를 보러 갔다가 관객들이 빠져나간 텅 빈 영화관에 단 둘이 남아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범수는 "여자친구가 자꾸만 나가려고 해서 시간을 지연시키느라 고생좀 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거창한 고백은 못했지만 '이 영화처럼 기쁜일이 있을때나 슬플때나 함께 하고 싶다'면서 커플링을 건넸다. 당시 여자친구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영화관에 나란히 앉아서 얼굴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하지만 진실된 분위기가 나에게도 감동적으로 남아있다. 여자친구도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신부 이윤진씨와 이범수는 영어 공부를 위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오는 5월 2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병헌이 사회, 환희와 휘성이 축가를 부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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