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희경, "사십대 남자에게 사랑은 단비 같은 것"
연예 2010/05/13 17:55 입력 | 2010/05/14 10:36 수정

노희경 작가가 사십대 남자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년만에 부활한 ‘KBS 드라마 스페셜-빨강 사탕’의 제작 발표회가 13일 오후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
‘빨강사탕’ 지루하게 인생을 사는 사십대 남자 ‘재박(이재룡 분)’과 항상 빨강사탕을 물고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유희(박시연 분)’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노희경 작가는 “사십대 남자에게 사랑이 뭐가 잘 못인가. 잠시 잠깐 삶의 단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평가 절하하는 세태가 있어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집필배경을 설명했다.
불륜을 미화 논란에 대한 질문에 “ 내가 알기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공방이 많아야 시펑률이 높아진다는데 여태 내 작품은 뜨거운 공방이 없었다. 이번에 그런 공방이 있으면 시청률이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낯설지만 멋진 단편 드라마 ‘KBS드라마 스페셜 빨강사탕’은 15일 11시 15분 KBS 2TV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년만에 부활한 ‘KBS 드라마 스페셜-빨강 사탕’의 제작 발표회가 13일 오후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
‘빨강사탕’ 지루하게 인생을 사는 사십대 남자 ‘재박(이재룡 분)’과 항상 빨강사탕을 물고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유희(박시연 분)’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노희경 작가는 “사십대 남자에게 사랑이 뭐가 잘 못인가. 잠시 잠깐 삶의 단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평가 절하하는 세태가 있어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집필배경을 설명했다.
불륜을 미화 논란에 대한 질문에 “ 내가 알기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공방이 많아야 시펑률이 높아진다는데 여태 내 작품은 뜨거운 공방이 없었다. 이번에 그런 공방이 있으면 시청률이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낯설지만 멋진 단편 드라마 ‘KBS드라마 스페셜 빨강사탕’은 15일 11시 15분 KBS 2TV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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