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양동근, '입대' 이준기와 바통 터치 "김태희와 호흡"
문화 2010/05/10 11:46 입력 | 2010/05/10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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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영화 '그랑프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양동근은 최근 군입대 문제로 하차한 이준기를 대신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자신감을 잃은 기수 주희(김태희)와 경기에서는 우승했지만 친구를 잃은 우석(양동근)이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마사회에서 제작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다.



양동근의 출연은 양윤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양동근은 2004년 양 감독의 연출작인 '바람의 파이터'에 출연했다.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 감독은 김태희와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3월 25일 제대한 양동근은 '군 입대' 문제로 이준기가 하차한 '그랑프리'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하게 된 셈이다.



한편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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