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관리법, 냉방병-무더위-식중독 위험 속 건강 지키려면?
경제 2014/07/01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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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건강 관리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끓여 먹는 것이다. 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고온살균 후 보관해야 한다. 요리 재료는 반드시 신선한 것을 사용하며,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변질이 이루어진 음식은 결코 섭취하면 안 된다.



칼, 행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매일 관리하며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외출 후 귀가 시 가장 먼저 화장실로 향해 손부터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몸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하며 실내 환기를 자주 해 습기를 제거해줘야 한다.



냉방병을 피하려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 하고 1~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는 것이 적당하다. 긴 소매 상의를 챙겨 입어 에어컨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하고,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카페인 음료·주류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다. 첨가물이 많은 음료는 대사 과정에서 체내 수분을 많이 소비하므로 되도록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주부라면 집안일은 햇빛이 강렬한 한 낮보다 되도록 저녁 시간을 이용한다.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착용하며, 되도록 그늘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족들의 식단은 육식보다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다. 고단백 음식은 신진대사 작용으로 체온을 올리는 반면 수분은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또 폭염으로 인산 열사병, 일사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운 날 야외 활동과 격한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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