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속 주인공들, 친구 덕 좀 본다?
연예 2010/04/29 12:13 입력 | 2010/04/29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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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친구들 덕분에 더욱 돋보이고 있어 화제다.
주연들의 최측근이자 극중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내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조력자인 '주인공 친구'의 역이 점점 커가고 있다.
월화 ‘오! 마이 레이디’의 복님(유서진 분), 대기획 ‘제중원’의 이곽(정석용 분), 수목 ‘검사 프린세스’의 유나(민원영)와 제니안(박정아), 그리고 5월 10일부터 방송될 SBS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의 소태(이문식)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주인공의 최측근이자 친한 친구로써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더불어 극적 재미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월화 ‘오! 마이 레이디’ 개화(채림 분)의 절친으로는 소아과 의사인 복님(유서진 분)이 있다. 극중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의 광팬이기도 한 그녀는 개화에게 민우의 싸인을 한 장 얻어달라고 때를 쓸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개화의 푸념을 잘 들어준다. 특히 최근에는 개화를 도와 민우가 딸 예은과 관계를 풀어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대기획 ‘제중원’ 황정(박용우 분)의 친구 이곽(정석용 분) 역시 친구중의 친구다. 황정이 천민인 소근개 시절 알렌에게 의술을 배울 때도 이곽은 일부러 남들에게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그를 감싸줄 뿐만 아니라 감초역할도 톡톡히 한다. 얼마 전 면천이 된 그는 제중원 집사로 활약하며 황정을 본격적으로 돕고 있다.
수목 ‘검사 프린세스’ 혜리(김소연 분)의 베스트 프렌드는 고급 브랜드 매니저인 유나(민영원 분)이고, 인우(박시후 분)의 베스트 프렌드는 제니안(박정아 분)이다. 명품을 사랑하는 혜리의 마음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그녀는 최근 사진 한 장으로 혜리가 인우를 의심할 때도 검사를 능가하는 조리있는 조언을 하며 혜리를 안심시켰다. 또한, 제니 안은 어릴 적 입양된 인우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졌고, 그의옆에 있기 위해 국제변호사가 되어 다시 만나 현재 사랑의 감정을 숨기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제중원’ 후속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담아가는 드라마 ‘자이언트’에도 주인공 강모(이범수, 여진구)의 친구로 소태(이문식)가 등장한다. 구두닦이인 소태는 어릴 적 강모(여진구)를 우연히 만나고는 그가 가진 삶에 대한 끈질김에 탄복했다. 그리고는 회를 거듭할수록 강모의 최측근으로 거듭나면서 이 와중에 극중 감초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처럼 극중 주인공들의 친구들에 대해 SBS 드라마센터 김영섭 기획 2CP는 “극중 주인공의 친구인 조연은 주인공의 미비한 캐릭터를 보완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줄때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그에게 긴장감을 부여하면서 극적 재미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그 배경을 소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주연들의 최측근이자 극중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내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조력자인 '주인공 친구'의 역이 점점 커가고 있다.
월화 ‘오! 마이 레이디’의 복님(유서진 분), 대기획 ‘제중원’의 이곽(정석용 분), 수목 ‘검사 프린세스’의 유나(민원영)와 제니안(박정아), 그리고 5월 10일부터 방송될 SBS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의 소태(이문식)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주인공의 최측근이자 친한 친구로써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더불어 극적 재미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월화 ‘오! 마이 레이디’ 개화(채림 분)의 절친으로는 소아과 의사인 복님(유서진 분)이 있다. 극중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의 광팬이기도 한 그녀는 개화에게 민우의 싸인을 한 장 얻어달라고 때를 쓸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개화의 푸념을 잘 들어준다. 특히 최근에는 개화를 도와 민우가 딸 예은과 관계를 풀어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대기획 ‘제중원’ 황정(박용우 분)의 친구 이곽(정석용 분) 역시 친구중의 친구다. 황정이 천민인 소근개 시절 알렌에게 의술을 배울 때도 이곽은 일부러 남들에게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그를 감싸줄 뿐만 아니라 감초역할도 톡톡히 한다. 얼마 전 면천이 된 그는 제중원 집사로 활약하며 황정을 본격적으로 돕고 있다.
수목 ‘검사 프린세스’ 혜리(김소연 분)의 베스트 프렌드는 고급 브랜드 매니저인 유나(민영원 분)이고, 인우(박시후 분)의 베스트 프렌드는 제니안(박정아 분)이다. 명품을 사랑하는 혜리의 마음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그녀는 최근 사진 한 장으로 혜리가 인우를 의심할 때도 검사를 능가하는 조리있는 조언을 하며 혜리를 안심시켰다. 또한, 제니 안은 어릴 적 입양된 인우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졌고, 그의옆에 있기 위해 국제변호사가 되어 다시 만나 현재 사랑의 감정을 숨기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제중원’ 후속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담아가는 드라마 ‘자이언트’에도 주인공 강모(이범수, 여진구)의 친구로 소태(이문식)가 등장한다. 구두닦이인 소태는 어릴 적 강모(여진구)를 우연히 만나고는 그가 가진 삶에 대한 끈질김에 탄복했다. 그리고는 회를 거듭할수록 강모의 최측근으로 거듭나면서 이 와중에 극중 감초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처럼 극중 주인공들의 친구들에 대해 SBS 드라마센터 김영섭 기획 2CP는 “극중 주인공의 친구인 조연은 주인공의 미비한 캐릭터를 보완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줄때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그에게 긴장감을 부여하면서 극적 재미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그 배경을 소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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