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오늘 개막…김혜수-정우성 등 생중계 라인업 공개
문화 2019/06/27 15:30 입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V FANSHIP’, 스페셜 GV 라이브 제공
[디오데오 뉴스]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브이라이브 생중계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부터 올해의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김혜수와의 스페셜라이브를 V라이브가 함께 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에는 V팬십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GV 라이브를 준비, ‘진범’, ‘인생게임’, ‘코리아 판타스틱: 단편1’,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5’, ‘뺑반’, ‘물비늘’ 총 6개 작품의 감독과 배우를 안방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배우 김다현, 유다인의 개막식 사회로 시작되며, 올해에는 김혜수, 엄정화, 정우성의 레드카펫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27일 오후 4시 30분 레드카펫 생중계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이 생중계된다. 김다현과 유다인이 개막식의 사회를 맡았고, 지난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정우성이 스페셜 퍼포먼스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8일 오후 8시 30분에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올해의 배우 특별전인 ‘매혹, 김혜수’의 주인공 김혜수와의 스페셜라이브가 생중계된다. 영화 ‘타짜’의 메가토크에는 김혜수와 함께 ‘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참석할 예정. ‘타짜’를 중심으로 ‘도둑들’, ‘차이나타운’, ‘국가부도의 날’ 등 그의 대표작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V FANSHIP’의 가입자만을 위한 V팬십 전용 GV 라이브가 제공된다. 28일 오후 3시 15분 ‘물비늘’을 시작으로 오후 4시 15분에는 ‘뺑반’의 한준희 감독과의 GV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오후 5시 시작되는 ‘코리안 판타스틱:단편 1’의 단편영화 4편을 선두로 오후 8시 ‘인생게임’, 오후 10시 40분 오민석 주연의 ‘진범’이 V팬십 가입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30일에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5’라는 주제로 오후 2시 40분부터 배우 이동휘가 출연하는 ‘출국심사’를 포함해 총 4개의 단편영화 GV가 안방 1열을 찾아간다.
그런 가운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V FANSHIP’은 오는 7월 7일까지 1500명 한정 모집된다.
이에 대해 네이버 브이라이브 관계자는 “레드카펫부터 GV라이브까지 부천국제영화제의 메인 이벤트들을 V라이브로 생중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V FANSHIP’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GV 라이브 진행 작품들의 경우 온라인 예매가 이미 매진된 작품이 많고, 팬십 가입 인원이 한정적인 만큼 그야말로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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